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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올라 5700선 회복…삼전·닉스 5% 강세 마감

스페이스X 실적에 AI 투심 회복…외인도 6600억 순매수
21일 코스피 지수는 3.29%(182.92포인트) 오른 5735.66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코스피 지수는 3.29%(182.92포인트) 오른 5735.66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AI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 회복에 힘입어 5700선을 탈환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3.29%(182.92포인트) 오른 5735.6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113.60포인트) 오른 5666.34로 개장 후 장중 4% 이상 상승하며 5800선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스페이스X 실적에서 AI 사업부 매출 폭증이 확인되면서 반도체 등 AI 인프라 투자 관련주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됐다.
이 날 수급은 개인이 1조 1308억원 순매도했다. 장 중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은 722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은 6600억원 순매수했다.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들이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7%(1만 2000원) 상승한 22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에서 5.81%(7만 1000원) 오른 129만 4000원이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3.80%), SK스퀘어(5.13%), 삼성전기(1.13%), 삼성바이오로직스(1.87%), 삼성생명(3.38%)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60%), 현대차(-0.16%), KB금융(-0.1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10.79포인트) 오른 792.76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6%(11.43포인트) 상승한 793.40으로 출발 후 장중 800선을 회복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수급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1046억원 순매수하는 사이 외국인이 1720억원 순매도했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3.90%), 에코프로(0.12%), 에코프로비엠(3.33%), 주성엔지니어링(3.48%), 레인보우로보틱스(0.67%), 이오테크닉스(2.14%), 원익IPS(1.55%), 삼천당제약(3.66%)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와 리노공업은 각각 -1.51%, 0.15% 약세 마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스페이스 실적에 AI 수익성 우려가 완화됐고 반도체 중심 코스피가 반등했다"며 "코스닥은 AI 인프라 투심 회복에 소부장·바이오와 전일 상장한 엘리스 등이 반등했다"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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