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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이더리움 1만달러 전망… 보안성이 무기

비트멕스 창립자 연말 1만 달러 개인 관측 고수...자본 규모 강점
3분기 60% 급등 뒤 숨고르기...스탠다드차타드 중장기 낙관론 병기
자산 토큰화와 현물 ETF 유입이 변수...한국 투자자 포트폴리오 자극
이더리움을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더리움을 표현한 토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창립자가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강세론을 재차 제시하며 시장의 이목을 모았다.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는 1일(현지시각) 헤이즈가 기술 안전성과 네트워크 규모를 근거로 개인 견해로서 가격 상승 전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알트코인 대장주의 가격 목표치 상향은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수급 계산을 자극한다.

헤이즈 일만달러 전망 근거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가 이더리움의 1만 달러 안착 가능성을 개인 관측으로 거듭 제시했다.

헤이즈는 단기 유행이나 투기 심리에 기댄 거품이 아니라 이더리움 네트워크 고유의 거대한 자본 규모와 탄탄한 보안성이 장기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진단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과열 논란에 대해서는 기관 자금을 끌어들이는 실질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다는 점을 들어 자신의 견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들이 기술 완성도와 생태계 지속 가능성 부족으로 도태될 위험에 노출된 반면, 이더리움은 장기 생존 경쟁에서 승기를 굳힌 핵심 플랫폼이라는 분석이다.

탈중앙화 금융 시장에서 다져온 유동성 장악력과 개발자 생태계의 깊이가 다른 후발 프로젝트들과 확실한 체급 차이를 만들며 시장 주도권을 지켜낸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삼분기 반등과 기관자금 유입


이더리움은 지난 3분기 동안 60% 가까이 치솟으며 가파른 반등세를 과시했으나 단기 저항선에 부딪히며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자금 유출입이 엇갈리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월가 대형 금융기관들은 단기 조정 흐름 속에서도 이더리움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꾸준히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디지털 자산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6년을 이더리움 도약의 해로 규정하며 중장기 목표 가격을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투자 리서치 기업 펀드스트랫의 톰 리 공동창립자 역시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과 향후 스테이킹 보상을 포함하는 현물 ETF의 제도 확장을 전제로 강력한 랠리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톰 리는 네트워크 활성도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 채택이 가격을 밀어 올리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통로가 넓어질수록 시장 변동성을 흡수하는 든든한 방어벽이 형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스탠다드차타드의 추계치와 펀드스트랫의 시각은 별도의 중장기 전망 리포트에 근거한 것으로, 헤이즈가 제시한 연말 1만 달러라는 단기 목표치와는 분석 기준과 시점이 엄격히 분리된다는 점을 분명히 유념할 필요가 있다.

자산 토큰화와 가격 변동 변수


글로벌 금융 시장의 유동성 흐름과 실물 자산 토큰화(RWA)의 확산은 스마트 계약 인프라로서 이더리움이 지닌 희소성을 부각하는 촉매로 꼽힌다.

미국 등 주요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고 대형 연기금의 포트폴리오 편입이 가시화되면 네트워크 가치 재평가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러한 낙관 시나리오는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더리움 보유 한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셈법을 흔든다.

올가을에는 현물 ETF의 자금 순유입 전환 여부에 따라 이더리움의 1만 달러 도전 시나리오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나아가 글로벌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연말 대세 랠리 시나리오가 힘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미국 통화 긴축이 장기화되고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이어질 경우 이 상승 시나리오는 성립하지 않을 수 있다.

외환과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들은 과감한 목표가에 무비판으로 편승하기보다 거시 유동성과 규제 환경을 다각도로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헤이즈는 "시장의 눈앞의 회의론에 흔들릴 이유가 없다"라면서도 "글로벌 자본의 실제 유입 속도와 네트워크 수수료 흐름을 면밀하게 검증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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