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10조원 돌파…거래대금도 16배 이상 증가
이미지 확대보기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TIGER 2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81.28%로, 국내 상장 코스피200 추종 ETF 15종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순자산은 10조2207억원, 최근 1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432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규모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4조6382억원에서 지난달 30일 10조2207억원으로 약 126% 증가했다. 지난해 말 순자산 1조원 이상이었던 주요 코스피2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거래대금 역시 급증했다. 지난 9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890억원 수준과 비교해 16배 이상 늘었다.
올해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조선·방산·원자력·2차전지·바이오 등으로 상승 종목이 확대되면서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도 커지는 모습이다.
TIGER 200 ETF는 코스피200을 추종해 국내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총보수는 0.05%이며, 높은 유동성과 지수 추종 성과 등을 기반으로 국내 증시 전반에 투자하려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실적 개선과 함께 주도 업종이 확산되고 있다"며 "TIGER 200 ETF는 총보수 0.05%와 우수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 기업 200개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상품"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