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리플 XRP, ECS Fin 통합으로 스위프트·연준 결제망 접근성 확보

ECS Fin 플랫폼 내 '준비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연동…기존 금융망과 결합 가속
ISO 20022 표준 바탕으로 페드나우·페드와이어 등 美 연준 실시간 결제 인프라 연결
FedNow 제공업체 70% 이상과 관계 구축…연준 마스터 계좌 신청 등 기관 영향력 확대
리플(XRP)은 주요 통합을 통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및 연방준비제도(Fed)에 접근할 수 있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이미지 확대보기
리플(XRP)은 주요 통합을 통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및 연방준비제도(Fed)에 접근할 수 있다. 이미지=구글 AI 제미나이 생성
암호화폐 연구원 SMQKE(@SMQKEDQG)가 공개한 금융 기술 기업 ECS Fin의 플랫폼 스크린샷이 가상자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 타블로이트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에서 리플(Ripple)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FedACH, Fedwire, FedNow,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글로벌 핵심 금융 기관 및 결제망과 함께 '준비된 애플리케이션(Ready Application)' 목록에 올라섰다.

20년 이상 전 세계 주요 금융 기관에 결제 처리 솔루션을 제공해 온 ECS Fin은 은행을 SWIFT, Fedwire, ACH 등 다양한 결제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중개 역할을 담당한다. ECS Fin은 SWIFT의 프리미어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 메시징 표준인 ISO 20022를 기본 지원한다.

이번 통합으로 ECS Fin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FedNow나 Fedwire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리플의 XRP 기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리플은 아직 연방준비제도(Fed)의 마스터 계좌를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ECS Fin과 같은 중개기관을 활용해 실시간 결제 시스템에 접근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 같은 기술적 연동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메시징 표준의 통일이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페드와이어 펀드 서비스가 ISO 20022 메시징 형식으로 전환한 가운데, 리플 역시 일찍이 해당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 금융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FedNow 서비스 제공업체의 70%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리플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리플은 연방준비제도 마스터 계좌 개설을 신청하며 스테이블코인 운영 및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CS Fin 플랫폼 탑재를 기점으로 리플의 글로벌 기관 금융망 진입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