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분기 순영업이익 15억 달러 기록하며 고금리 미국 국채 이자 수혜 집중
USDT 유통량 1846억 달러 돌파 속 준비금 초과분 41억 달러 이상 확보
전체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60% 돌파로 독주 체제 강화
USDT 유통량 1846억 달러 돌파 속 준비금 초과분 41억 달러 이상 확보
전체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60% 돌파로 독주 체제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대장주 테더가 고금리 미국 국채 이자 수익에 힘입어 분기 사상 역대급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수익성을 과시했다.
31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테더는 최근 공개한 2분기 준비금 검증 보고서를 통해 순영업이익 15억 달러(약 2조 7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채 이자 수익 폭증과 초과 준비금 확보
이번 실적 개선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 테더가 담보로 보유한 미국 국채 이자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테더는 미 정부 증권을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레포) 단기 대출에서도 막대한 현금 유동성 수익을 창출했다.
6월 30일 기준 테더가 보유한 총자산은 전체 부채보다 41억 1000만 달러(약 5조 6700억 원)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준비금 초과분이 4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USDT를 지지하는 자산 구조는 한층 단단해졌다.
USDT 유통량 팽창과 스테이블코인 시장 독주
USDT 유통량은 2분기에만 4억 4600만 달러 늘어났다. 유통 공급량은 총 1846억 달러(약 254조 7000억 원)에 도달했다.
글로벌 침체 기류 속에서도 테더는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60%가 넘는 독보적인 점유율을 고수했다. 7월 31일 기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총규모는 약 3070억 달러(약 423조 6000억 원) 수준이다.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쥐고 있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테더는 고금리 환경을 바탕으로 거대한 현금흐름 창출력을 지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