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상용화 예고…AI 뛰어넘을 '게임 체인저' 기술 부상
리스크 줄이고 수익성 잡는다…알파벳·엔비디아·아이온큐 주목
빅테크 자본과 특화 스타트업의 결합…양자 생태계 주도권 경쟁
리스크 줄이고 수익성 잡는다…알파벳·엔비디아·아이온큐 주목
빅테크 자본과 특화 스타트업의 결합…양자 생태계 주도권 경쟁
이미지 확대보기전문가들은 AI와 양자 컴퓨팅 두 기술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유망 종목으로 알파벳(NASDAQ: GOOGL), 엔비디아(NASDAQ: NVDA), 아이온큐(NYSE: IONQ) 3개사를 지목한다. 빅테크 기업에 지속 투자함으로써 AI의 성장 잠재력을 흡수하는 동시에, 양자 컴퓨팅 시장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다.
25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이 이들 3개 종목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1.알파벳 (Alphabet)
알파벳은 압도적인 자본력과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체 양자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향후 고가의 외부 가속기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독립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알파벳은 차세대 양자 칩 '윌로우(Willow)' 개발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입증했다.
알파벳은 윌로우 칩에서 신약 개발 및 소재 설계에 활용되는 핵심 양자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구동했다. 아울러 차세대 암호 해독 알고리즘 등 다양한 응용 기술을 선보이며, 실용적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가장 가까운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 (NVIDIA)
엔비디아는 직접 양자 처리 장치(QPU)를 제조하기보다 기존 가속 컴퓨팅과 양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지능형 허브' 전략을 취하고 있다. 양자 컴퓨터가 단독으로 작동하기보다 기존 데이터센터 및 GPU 인프라와 결합하는 혼합형(Hybrid)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엔비디아는 양자 연산 오류 보정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모델 'NVQLink'를 선보이고, 자사의 대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쿠다(CUDA)'를 양자 연산까지 지원하도록 확장했다. 이를 통해 어떤 형태의 양자 하드웨어가 시장을 지배하더라도 그 기반 소프트웨어와 연결망을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다.
아이온큐 (IonQ)
순수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인 아이온큐는 이온 트랩(Ion Trap) 방식을 기반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현재 양자 연산 정확도의 핵심 지표인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2-qubit gate fidelity)'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 사업 구조 특성상 투자 위험도는 알파벳이나 엔비디아에 비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양자 기술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경우 가장 폭발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순수 플레이어(Pure Player)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위험 관리를 위해 적정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담는 전략을 권장한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