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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美 ETF 들어갈 가능성에 '나홀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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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I.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중에 나홀로 질주하고 있다. 미국에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상장지수펀드(ETF)에 삼성전기가 들어갈 가능성이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4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3.66% 오른 2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미국 운용사 라운드힐은 지난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MLCC&인쇄회로기판(PCB) ETF(CIRQ)’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 효력발생일은 8월 31일이다. 상장 승인을 받으면 9월께 출시가 가능하다. 라운드힐은 CIRQ 증권신고서에서 “아시아 주식에 상당 부분을 투자한다”고 예고한 만큼 MLCC 글로벌 점유율 2위인 삼성전기의 편입이 유력하다는게 업계의 의견이다.
라운드힐은 올해 4월 선보인 메모리 ETF(DRAM)가 미 ETF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기록한 운용사다. DRAM은 24일(현지시간) 기준 순자산 236억달러(약 36조원)로 5000여 개에 이르는 미 ETF 가운데 올해 자금 유입 4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6%, 24%씩 담은 상품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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