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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2의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기·LG이노텍 기판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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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I. 사진=삼성전기
기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AI 서버와 로봇, 첨단 패키징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되면서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동반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3.65% 오른 19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10.52% 상승한 1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기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FC-BGA, 실리콘 커패시터 등 AI 관련 부품 기대감이 함께 반영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11일 미디어 세미나를 통해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AI 반도체 패키지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으로,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한 순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신호 간섭을 줄이는 '전력 댐' 역할을 한다. AI 반도체 내부 전력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일종의 전력 완충장치다.

LG이노텍도 AI 기판과 로봇·자율주행 센서 관련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KB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보고서를 내고 아이폰 인공지능(AI) 시리 생태계 확대와 AI 반도체 기판 사업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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