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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스피어, 우주항공 SCM 본격화와 수주잔고 확대 주목"

스피어 CI. 사진=스피어이미지 확대보기
스피어 CI. 사진=스피어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글로벌 공급망 관리기업 스피어에 대해 우주항공 SCM 사업 본격화와 수주잔고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원은 유지했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분기 핵심은 이익보다 매출 성장”이라면서 "우주항공 공급망관리(SCM)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스피어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83.5% 급감했다. 당기순이익은 39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수출·납품한 원소재와 특수합금 물량 확대 영향으로 별도 기준 우주항공 특수합금 매출은 322억원을 기록했다.

스피어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스피어 투자 지표. 자료=한국투자증권

홍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본업 마진 훼손보다는 니켈 제련소 지분 인수 관련 자문수수료와 임직원 주식보상, 우주항공 인력 확충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문수수료는 38억 원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일회성 비용 성격”이라며 “순이익 증가는 전환사채(CB) 콜옵션 공정가치 상승에 따른 약 60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말 수주잔고는 1390억 원으로 분기 매출액의 약 3배 수준이다. 과거 테스트 성격의 발주에서 최근에는 반복 생산을 전제로 한 양산용 발주로 전환되고 있다.

홍 연구원은 "특히 스페이스X 관련 공급 확대 가능성에 주목한다"면서 “지난 3월 스페이스X와 체결한 안전재고 관련 부속 합의는 주요 소재 스펙 안정화와 양산 대응 체계 구축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또한 “스타십 양산 체제 돌입에 따라 공급망 통합관리 역량을 보유한 스피어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외형 성장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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