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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기관 자금 유입 속 ‘반전’ 선언… 5달러 고지 점령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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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플 이미지.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가 심리적·기술적 주요 저항선인 5달러 선을 목표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 전문 매체 팁랭크스(TipRanks)는 28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XRP가 주요 저항 구간을 돌파하며 5달러를 향한 본격적인 랠리에 돌입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강력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가격 상단을 높이고 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장기 강세장 진입을 알리는 명확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5달러’라는 수치는 자산 가치의 근본적인 재평가를 상징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법적 불확실성 해소와 기관 수요 폭발

이번 상승 랠리의 핵심 동력으로는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오랜 법적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확보된 '규제 명확성'이 꼽힌다.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자 그간 관망세를 유지하던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주요 금융 기관들은 XRP를 포트폴리오 내 핵심 자산으로 편입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국경 간 결제 시스템에서의 실무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수요가 가격을 견인하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리플 결제 네트워크의 확장이 XRP의 내재 가치를 끌어올린 결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한다.

기술적 지표와 공급 부족의 시너지

기술적 지표 역시 긍정적이다. 현재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는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과열 양상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XRP 현물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다.

수급 측면에서의 희소성도 부각되고 있다. 리플 사의 에스크로 물량 해제 속도보다 시장의 수요 증가 폭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 투자자인 ‘고래’들이 거래소의 유통 물량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고 있어, 공급 부족 현상이 5달러 돌파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자산으로

XRP는 현재 견고한 펀더멘털과 기술적 신호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격 구간에 진입했다. 가격과 주요 지표 사이의 긍정적 다이버전스(Divergence)가 형성되면서 반등의 기점이 명확해졌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XRP가 5달러 선을 넘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서 입지를 완전히 굳힐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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