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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리포트] '수소 강자' 덕양에너젠, 올해 상장 물꼬 튼다…일반 청약 돌입

(주)덕양에너젠 회사이미지 사진=덕양에너젠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주)덕양에너젠 회사이미지 사진=덕양에너젠 홈페이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첫 주자로 수소 전문기업 '덕양에너젠'이 나선다. 기술력과 대규모 수주 실적을 앞세운 덕양에너젠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하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본격화한다. 상장예정일은 1월30일이다.
2020년 (주)덕양에서 인적분할된 덕양에너젠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해 공급하는 수소 전문 기업이다. 여수에 1공장과 2공장, 군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김기철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다.

시장이 이 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확실한 '성장 엔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사진=덕양에너젠 유튜브 캡쳐이미지 확대보기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 사진=덕양에너젠 유튜브 캡쳐

덕양에너젠은 극동유화와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에쓰오일(S-Oil)의 초대형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의 수소 공급자로 선정됐다. 단일 프로젝트에 수소를 독점 공급할 만큼의 기술적 신뢰도와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덕양에너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750만 주를 신규 발행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8500원에서 1만 원 사이로,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최소 637억 5000만 원에서 최대 75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공격적인 인프라 확충에 쓰인다. 울산 출하센터 구축을 비롯해 기존 설비 증설, 신규 공장 설립 등에 집중 투자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주관은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다음주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거쳐, 이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올해 첫 상장 주자라는 상징성과 함께 탄탄한 실적 기반을 갖춘 수소 에너지 기업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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