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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75% 투자

신한자산운용은 9일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75% 담아 '피지컬 AI 생태계 ETF'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자산운용은 9일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75% 담아 '피지컬 AI 생태계 ETF'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9일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 75% 담아 '피지컬 AI 생태계 ETF'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서 공개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피지컬 AI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미래형 제조·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현대차그룹에 대한 구조적 재평가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핵심 계열사를 높은 비중으로 담은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가 직접적인 수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을 통해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 AI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기아 등 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로봇, 자율주행, AI 기반의 미래형 제조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국내 증시에서 현대차는 15.72%, 현대모비스 8.98%, 현대오토에버는 상한가 30%, 기아는 5.89% 상승하는 등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날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도 6.98%의 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8.79%, 51.78%, 57.46%에 달한다(1월 7일 한국거래소 기준).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해외 권역장, 부사장 등 최고위 임원 100여 명 이상을 참석시키며 피지컬 AI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시연했으며, 구글 딥마인드,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AI 파트너십 확대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괄은 "현대차그룹이 로봇·자율주행·AI 기반의 미래형 제조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이 그룹 전반의 구조적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과 함께 로봇 상용화 사례를 확대해 온 만큼,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경쟁 구도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조업 기반의 양산 역량을 로봇 생산에 활용할 수 있고, 구글 딥마인드·엔비디아 등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확장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개한 가운데, GPU 공급을 넘어 자율주행 및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최근 순자산총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한 달간 300억 원 이상이 유입되며 1200억 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포트폴리오는 현대차(26.48%), 현대모비스(24.77%), 기아(23.93%) 등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에 약 75%를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주요 협력사도 함께 담고 있다.
김 총괄은 "SOL 자동차TOP3플러스 ETF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면서도 주요 협력사까지 포괄할 수 있어, 단순 자동차 ETF를 넘어 '현대차 피지컬 AI 생태계 ETF'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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