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09%(43.4포인트) 상승한 4037.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02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20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9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5%( 4.54포인트) 상승한 905.87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2.72%), LG에너지솔루션(-0.79%), 삼성바이오로직스(0.52%), 삼성전자우(0.73%), 현대차(0.88%), HD현대중공업(0.79%), 두산에너빌리티(1.34%), KB금융(1.37%), 기아(0.42%)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0.12%), 에코프로비엠(-0.71%), 에코프로(-1.02%), 에이비엘바이오(0.16%), 레인보우로보틱스(1.27%), 코오롱티슈진(2.72%), 리가켐바이오(-0.12%), HLB(0.22%), 펩트론(-1.67%), 삼천당제약(0.44%)
한편, 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둔화 흐름을 이어가자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14%(65.88포인트) 상승한 4만7951.8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79%(53.33포인트) 상승한 6774.76, 나스닥지수는 1.38%(313.04포인트) 상승한 2만3006.36으로 마감했다.
주요 주가지수는 11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급반등했다. 이 같은 지표 발표 이후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정규장에서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다만 투자 심리는 완전히 안정되지 못했다. 장중 주가지수는 큰 변동성을 보였고, 나스닥 지수는 한때 30여 분 만에 상승률이 1%포인트가량 축소되기도 했다. 이는 11월 CPI 산출을 둘러싼 데이터 수집 불안정성과 왜곡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대형 기술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는 3.45% 오르며 스페이스X 상장 및 무인 택시 서비스 기대감을 이어갔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브로드컴, 아마존, 메타도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