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기업 와이즈넛, '2025 WISE Edge' 개최…AI 에이전트 신제품 공개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096250, 대표이사 강용성)은 17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5 WISE Edge(와이즈 엣지)'를 열고 AI 에이전트 최적화 신제품과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이전트 실질 도입과 활용을 위한 신제품 라인업과 퓨리오사AI와의 AI 어플라이언스 협력 계획 등을 공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용성 대표는 환영사에서 "와이즈넛은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현명한 AI'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된 WISE Agent Sphere는 다양한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제 실행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협업 플랫폼으로 소개됐다. 또, AI 에이전트 전주기를 관리하는 'WISE Agent Labs', 에이전트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 'WISE LLOA' 등 신제품도 함께 발표됐다.
아울러 와이즈넛은 퓨리오사AI와 손잡고 NPU 기반 AI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이며 도입 장벽을 낮출 방침이다.

특히,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 'WISE Answerny(현명한 앤써니)'는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Saa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실행·협업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와이즈넛 주가는 신제품 기대감에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끝에 1.32% 상승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