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3달러대 '최종 보스' 저항선 돌파 땐 대규모 랠리 예상"
단기적 하락에도 장기적 강세 유지...다른 전문가들도 낙관론 동참
기관 수요-ETF 등 촉매제 많아 최대 26달러까지 상승 전망 나와
단기적 하락에도 장기적 강세 유지...다른 전문가들도 낙관론 동참
기관 수요-ETF 등 촉매제 많아 최대 26달러까지 상승 전망 나와

휴주 분석가의 이러한 논평은 최근 XRP의 가격 변동성 속에서 나왔으며, 단기적인 하락세가 투자자들의 좌절을 불러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XRP는 지난주 3.19%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날 2.65% 넘게 하락한 2.99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 동안 3.18달러까지 오르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기술 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3달러 영역이 '최종 보스'…돌파 시 랠리 시작
휴즈는 XRP가 이전에 강조했던 '최종 보스 각도' 위로 다시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분석에서 XRP가 주요 랠리 이전에 역사적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는 일관된 패턴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2018년과 2021년의 고점들이 대각선 저항선으로 작용했으나, 이미 지지선으로 전환되어 강세 구조가 강화됐다는 것이다.
휴즈에게 3달러 영역은 매우 중요한 '최종 보스' 저항선이다. 그는 XRP의 진정한 시험은 이 3달러 영역을 견고한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달려있다고 본다. 이 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과거 시장 주기와 유사한 대규모 포물선형 돌파의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XRP 가격이 현재 가격보다 750% 이상 급등한 26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장기적 낙관론에 동의
시장 분석가 아흐마드 카제미는 XRP에 대해 두 가지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XRP가 최대 9달러까지 상승하는 기본 시나리오를 선호하며, 더 강력한 랠리가 펼쳐지면 1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른 분석가들 역시 기관 수요와 곧 출시될 DeFi 플랫폼 및 ETF를 언급하며 XRP가 1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