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9% 내린 7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44% 하락한 33만 95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간밤 미국 뉴욕증시 역시 주요 테크주의 강세에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단기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여파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FOMC가 임박한 만큼 장중 관련 경계심리 확산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 등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