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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등 항공株, 환율 하락 수혜 기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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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I.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등 항공주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대한항공은 3.42%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에어부산은 전날 대비 4.63% 오른 2145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진에어 2.45%, 아시아나항공 1.13%, 제주항공 1.03% 등도 상승세다.

항공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낸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387.2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8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과 원화 가치 절상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항공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유류비 등을 달러로 지불해 원화 강세 시 비용 부담이 완화하기 때문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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