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5%(23.97포인트) 오른 2546.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7732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3억원, 4987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 10일 이후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전날 진행된 한미 2+2 고위급 통상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단 미국 측의 평가와 함께, 양국이 상호 관세 철폐를 목표로 7월 중 패키지 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 0% ), SK하이닉스 ( 3.42% ), LG에너지솔루션 ( 0.59% ), 삼성바이오로직스 ( -1.05% ), 현대차 ( -0.05% ), 삼성전자우 ( 0.22%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0% ), HD현대중공업 ( 7.18% ), 셀트리온 ( -0.19% ), 기아 ( -0.68% )
코스닥도 0.50%(3.61포인트) 오른 729.6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641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홀로 783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들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 -5.02% ), 에코프로비엠 ( 2.68% ), HLB ( 0% ), 에코프로 ( 1.80% ), 레인보우로보틱스 ( -0.35% ), 휴젤 ( -0.28% ), 클래시스 ( -0.94% ), 리가켐바이오 ( -1.68% ), 펩트론 ( 0.11% ), 파마리서치 ( 0% )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328sy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