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맘스터치가 공시한 연결 기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지난해 매출은 4179억원으로 전년(3644억원)보다 14.7%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34억원으로 전년(603억원) 대비 21.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38억원으로 14.71% 늘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닭고기가 들어간) 싸이버거 외에 비프버거도 많이 판매했다"면서 "버거가 중심이지만 치킨 매출이 1000억원을 넘었고 버거가 많이 팔리지 않는 저녁 시간에 피자 매출도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직영점을 내면서 해외 매출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