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적은 평소 투명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선제적인 리스크 반영과 브랜드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수주잔고 또한 투명경영의 일환으로 변화된 사업환경을 반영한 사업 재평가를 실시해 장기 미착공 사업에 대해서는 수주에서 제외했다. 이를 반영한 수주 잔고는 10조원 수준으로, 양질의 사업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했다.
두산건설은 넉넉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서울 내 사업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복합사업 1호 사업자인 두산건설은 서울 최초 사업인 '방학역 사업'과 두 번째 사업인 '쌍문역 동측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로 선정돼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