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빙그레는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 11월 22일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주회사 체계로 전환·인적분할을 결의했다.
그러나 빙그레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결과,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 이전에 더 명확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가시화된 후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분할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계획에 대한 진행사항 및 분할계획서 일체를 철회했다.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