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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주식부호 4위 '굳히기'

16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지분가치·순위 동반 상승
삼성물산 3% 급등…삼성家, 이부진·서현 지분가치 증가

이성규 기자

기사입력 : 2024-04-15 16:34

15일 종가 기준 국내 주식부호 30위 중 15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지난 12일 4위에 올라선 이후 이날도 순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16~30위 사이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지분가치가 오르면서 17위에서 16위로 한 단계 뛰어오른 것이 눈에 띈다. 자료=딥서치, 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종가 기준 국내 주식부호 30위 중 15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지난 12일 4위에 올라선 이후 이날도 순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16~30위 사이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지분가치가 오르면서 17위에서 16위로 한 단계 뛰어오른 것이 눈에 띈다. 자료=딥서치, 글로벌이코노믹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4위 탈환 이후 이날도 굳히기에 성공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순위도 한 단계 올랐다. 삼성家에서는 삼성물산이 크게 오르면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지분가치가 증가했다.

15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이날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지분가치가 늘어난 주식부호들이 존재해 눈에 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4위)의 이날 지분가치는 5조4303억원으로 지난 12일 5조3972억원 대비 증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5위, 5조3476억원→5조4042억원)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6위, 4조879억원→4조1470억원) 지분가치도 동반 상승했다.

이들 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한미반도체와 현대차, 기아 등이 증시 대비 선방한 탓이다.

같은 기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지분가치가 3조1056억원에서 3조1526억원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했지만 지분율이 크지 않고 삼성물산 주가가 이날 3% 넘게 오른 영향이 컸다.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역시 지분가치가 2조0354억원에서 2조085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날 주식부호 15위 내에서는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지난 12일 서경배 아모레그룹 회장이 13위에서 12위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2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16~30위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눈에 띈다. 장 의장은 지난 12일 기준 지분가치가 1조7014억원에서 이날 1조7620억원으로 증가한 것은 물론 17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 12일 16위(1조8236억원)였던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이날 자산가치가 1조7481억원으로 줄면서 17위에 랭크됐다. 알테오젠 주가는 이날 4.14% 급락했다.

같은 기간 정지완 솔브레인 회장 지분가치도 8726억원에서 8191억원으로 감소했다. 15일 종가 기준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으로 장을 마쳤지만 솔브레인홀딩스 주가가 8.19% 급락한 영향이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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