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사인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각각 855.30 대 1과 672.09 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은 총 2조6611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루엠텍은 지난 2015년 설립된 의약품 유통업체다. 국내외 제약사와 제휴해 의약품 유통과 병의원 전용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해외 진출, 물류센터 설비 고도화 등에 사용된다.
블루엠텍은 투자자에게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할 경우 행사 기간 내에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관사에 되팔 수 있는 권리인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3개월간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블루엠텍은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5000∼1만9000원) 상단인 1만9000원에 확정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