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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투자자산 손상차손 인식 본격화에 투자의견 HOLD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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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해외투자자산 손상차손 인식 본격화에 투자의견 HOLD(보유)가 그대로 유지됐다.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3분기 4조원에 달하는 해외투자자산 손실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순익이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주주환원 의지가 확고하다고 판단해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HOLD와 보유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고수했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이 3분기 해외자산 손상처리/평가손실 1150억원 및 CJ CGV 전환사채 미매각 물량평가손실 105억원을 반영했으나 신규 충당금 설정은 100억원 미만으로 미미한 것으로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주 1000만주를 매입(2023년 10월 19일~2024년 1월 18일)계획 공시 후 현재까지 약 55%를 매입 완료했고 향후 전부 소각할 계획으로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불안정하여 실적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나 당분간 자사주 매입효과가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순영업손익이 5240억원, 영업이익이 1731억원, 당기순이익이 7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530억원을 상회했다.

NH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연결기준 순영업손익이 2조1470억원, 영업이익이 7880억원, 당기순이익이 50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증권사의 순영업손익은 총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제한 뒤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등 판관비를 합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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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최대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로 지분 29.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주주는 박현주 회장으로 지분 34.32%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 미래에셋증권 90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외국인의 비중이 13.1%, 소액주주의 비중이 34%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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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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