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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네트웍스, 안정적인 기조와 꾸준한 자사주 매입에 장중 52주 신고가

SK네트웍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K네트웍스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SK네트웍스는 안정적인 기조와 함께 꾸준한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SK네트웍스의 주가는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2.47%) 오른 664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6770원을 찍었습니다.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의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모든 사업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으로 진입하고 주력 부문인 렌탈 실적이 정상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돼 SK네트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200원에서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 1만426원에 타깃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를 적용했습니다.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이자비용이 아직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순이익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부채 규모가 감소하는 과정에 있으며 전분기대비 이자비용도 일부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의 정보통신 부문은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통합 물류센터 조기 운영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외형 및 이익이 동시에 개선되었고 워커힐은 객실 점유율 상승과 인천공항 매출 확대로 판데믹 이전 이상으로 실적이 회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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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779억원, 영업이익이 646억원, 당기순이익이 9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4573억원, 영업이익이 6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SK네트웍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5966억원, 영업이익이 22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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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SK네트웍스의 최대주주는 SK로 지분 39.1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는 최태원 회장이 최대주주로 지분 17.50%를 갖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분기 SK네트웍스 주식 264만여주를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SK네트웍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8.5%, 소액주주 비중이 49%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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