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전 9시 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7.14% 떨어진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은 이날 장 개시 전 자사가 소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854만주(4.47%)를 30일 종가 대비 7.6% 할인된 주당 2만5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처분 금액은 5천722억2700만원이다.
지분 매각이 이뤄진 뒤 두산의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율은 30.5%다.
두산은 본건 매각 이외에 추가적인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의 매각 계획을 갖고 있지 않으며, 본건 매각 이후로도 두산에너빌리티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유지, 행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