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8424억 원...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
신규 수주 12조4782억 원·수주잔고 54조8550억원
신규 수주 12조4782억 원·수주잔고 54조8550억원
이미지 확대보기대우건설은 27일 연결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1조8424억 원, 영업이익 18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9906억 원보다 7.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6억 원대비 223.7%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9.9%로 전년 동기 2.8%보다 7.1%포인트 상승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 1조3001억 원, 토목사업 3161억 원, 플랜트사업 1871억 원, 기타 연결종속부문 391억 원이다. 건축사업 매출이 전체의 약 70.6%를 차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5조8373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3406억원) 대비 7.9% 감소했다.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이 줄면서 매출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누적 영업이익은 2901억 원에서 6711억 원으로 131.3%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가 줄어 매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내실 경영 성과로 누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 12.5조원…해외 LNG 사업 추가 수주 추진
신규 수주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우건설의 3분기 누적 신규 수주액은 12조47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1556억 원보다 11.9% 늘었다.
3분기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 M5블록(8181억 원)을 비롯해 신이문역세권 재개발(5292억 원), 서울 천호A1-1 재개발(3720억 원), 서울 청파1구역 재개발(3556억 원) 등 국내 건축·도시정비사업이 신규 수주를 뒷받침했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54조8550억 원으로 지난해 말 50조5968억 원보다 8.4% 늘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약 6.8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은 남은 기간 해외 플랜트 분야의 신규 수주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파푸아뉴기니 LNG CPF, 모잠비크 Rovuma LNG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임박했다”며 “남은 기간 양질의 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