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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지역 대학 찾아 ‘희망이음’ 교육…현장 적응력 높인다

9~11월 대구·경북 6개 대학 대상…사례관리·인사·회계 등 실무 중심 교육
영남대·계명대 상반기 교육 이어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 실습’으로 확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대구대학교 전산실습실에서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대구대학교 전산실습실에서 청소년상담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되는 ‘희망이음’을 중심으로 지역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실습교육에 나선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대구·경북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이음) 현장 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학 등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복지시설에 취업했을 때 필요한 정보화 업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학에서 습득한 사회복지 이론과 실제 기관 업무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올해 상반기 영남대와 계명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이음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대학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교육 방식 자체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9월 대구대 청소년상담복지학과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후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와 아동가정복지학과,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등으로 대상을 넓힐 예정이다.

교육 내용도 단순한 시스템 기능 설명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별 수요에 따라 사례관리와 사회복지시설의 ERP, 인사, 회계 등 현장에서 실제 처리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한다.

학생들이 직접 희망이음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 과정을 따라가는 실습 방식도 적용한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는지 직접 경험하도록 해 취업 이후 초기 적응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높인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역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사회복지사의 정보화 실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과 사회복지 현장 사이의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동시에 지역 대학의 교육 수요와 참여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실습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과정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업무 중심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예비사회복지사에게는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정보시스템 활용 역량도 중요하다"며 "취업 전 현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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