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흙 놀이·미술 체험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우미희망재단이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 60여명이 참여한 ‘2026 우다다 경기 캠프’를 열었다. 아동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창의활동을 경험하고, 보호자들도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 광주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재단은 기초학습과 돌봄에 더해 아동의 또래관계 형성과 가족 간 유대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9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2026 우다다 경기 캠프’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참가 아동들은 흙을 만지며 자연을 경험하는 ‘도시농부’와 물감·버블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미술 퍼포먼스 ‘드로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형제자매와 보호자도 함께해 가족 단위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은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연간 60회의 1대1 기초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출범해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초록우산과 5년째 협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5가정 아동을 지원했다.
재단은 2024년부터 참여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우다다 부모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아동 발달과 자녀 양육·훈육, 부모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루며 학습·돌봄 지원 범위를 보호자 교육까지 넓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는 또래와 어울리는 경험을, 부모님들께는 서로 소통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학습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