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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산 모아타운 4구역 단독 응찰…조합 재입찰 나서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 1~4구역 "2300여가구 푸르지오 브래드 타운 조성"
성산 4구역 조합사무실. 사진=이태윤이미지 확대보기
성산 4구역 조합사무실. 사진=이태윤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 4구역(성산동 200-258번지 일대) 시공사 선정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입찰이 유찰됐다. 조합은 곧바로 재입찰 절차에 들어갔다.
2일 정비업계와 성산동 200-25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 한 곳만 참여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제일건설과 코오롱글로벌 등 3개 사가 참석했지만 실제 입찰에는 대우건설만 참여했다.

경쟁요건이 성립하지 않으면서 조합은 이날 입찰을 유찰 처리하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 공고를 냈다.
재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0일 현장설명회를 다시 열고 다음 달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성산 모아타운 4구역은 마포구 성산동 200-258 일대에서 추진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약 2만3천94㎡, 연면적은 약 9만5천875㎡다. 현재 약 70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성산동 160-4 일대 모아타운은 모두 4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사업을 통해 약 233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구역과 3구역은 이미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2구역은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1구역 수주 당시 나머지 구역까지 연계 수주해 성산 모아타운 일대를 2300여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태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taeyun4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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