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흑석·장위 주요 사업장서 분양 성과…시장 맞춤형 전략 적용
분양 시기 조정·사업관리 역량 바탕으로 조합 사업성 제고
시장 변화 대응 전략으로 일반분양 흥행…수주 경쟁력 강화
분양 시기 조정·사업관리 역량 바탕으로 조합 사업성 제고
시장 변화 대응 전략으로 일반분양 흥행…수주 경쟁력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일반분양 성과를 이어가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조합과 협의를 통해 분양 시기와 사업 방식을 조정하고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을 적용한 점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대표 사례로는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인 '과천 푸르지오 써밋'이 있다. 대우건설은 2017년 시공사 선정 당시 공사비와 사업 조건 등을 제안하며 조합의 선택을 받았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장 여건을 고려해 분양 방식을 조정하는 등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적용했다.
이 단지는 2019년 일반분양 당시 3.3㎡당 평균 40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됐고 당시 과천 지역 최고 수준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이후 입주가 진행되면서 지역 대표 단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흑석뉴타운 11구역 재개발 사업인 '써밋 더힐' 역시 대우건설의 정비사업 실적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사업장은 분양 시기를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한 뒤 2026년 5월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일반분양가는 3.3㎡당 854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분양을 완료했다. 이는 최근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지의 높은 주거 선호도와 희소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인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에서는 장기간 사업의 걸림돌로 지적됐던 사랑제일교회 관련 보상 문제를 정비구역 일부 제척 방식으로 정리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이후 올해 6월 일반분양에서는 3.3㎡당 5000만원 수준의 분양가를 적용했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북권 정비사업 가운데 비교적 높은 분양가에도 청약 수요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건설업계에서는 최근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단순한 공사비 경쟁을 넘어 사업관리 능력과 분양 성공 경험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공사 기간이 장기화되고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사업 일정 관리와 시장 분석, 분양 전략 수립 능력이 조합의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시공사는 결국 내 재산의 가치를 가장 높게 만들어주고 입주 후 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를 만들어줄 수 있는 동반자"라며 "전국 핵심지에서 입증된 대우건설의 최고가 분양 레코드와 성공 노하우는 하이엔드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단계별 맞춤형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위말하는 강남이나 한강변이 아닌 지역에서도 정비사업의 최고 분양가와 압도적 청약 흥행을 이뤄낸 것이 바로 대우건설의 저력이자 브랜딩의 힘"이라며 "현재 경쟁입찰 진행중인 한강변 노른자 성수4지구가 대우건설을 만난다면 그 미래 가치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수4지구의 성공을 위해 역대급 경쟁 수주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파격적인 조건을 준비해 왔다"며 "검증된 하이엔드 역량과 독보적인 분양가 레코드를 바탕으로 성수4구역 조합원들을 위한 최고의 한강변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