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복합·보성 주배관 등 준공… 1년 새 인프라 140㎞ 연장
전국 216개 지자체, 2천만 세대 공급… '활밀착형 가치'실천
전국 216개 지자체, 2천만 세대 공급… '활밀착형 가치'실천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가스공사가 전국을 연결하는 천연가스 공급망을 한층 견고하게 다지며 친환경 자산 인프라의 양적·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산업단지와 민간 주거 지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환상배관망 확충을 통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고 국민 복지 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점 기준 전국 주배관 5346㎞, 공급관리소 445개소를 통합 구축해 가동 중이다. 이는 전국에 친환경 에너지를 수송하기 위해 인프라 고도화에 투자를 집중해 온 결실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발전소 공급을 위한 핵심 동력인 구미복합 배관 건설 프로젝트를 준공한 것을 비롯해, △전남 보성군 권역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장흥~보성 주배관 건설' △충청권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청주~사리 환상 배관망 연장' 등 굵직한 국책 인프라 확충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에너지 동맥 역할을 하는 주배관은 2025년 1월 지표 대비 140㎞(5206㎞→5346㎞) 늘어났으며, 계량과 압력 조절을 담당하는 공급관리소 역시 12개소(433개소→445개소)가 각각 중가했다.
가스공사의 이 같은 환상배관망과 공급관리소 인프라는 국가 핵심 제조 산업과 국민 민생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공사는 전국에 포진한 34개 도시가스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총 216개 지자체, 2039만9000세대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국 가스 보급률은 83.5%를 기록했다.
올해는 충남 당진시와 서산시 등 2개 시군 권역의 4100가구와 4개 대형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천연가스 신규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 산하 5개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전국 28개 발전사에 천연가스 연료를 공급함으로써, 기후변화 속에서도 국가 전력 생산의 리스크를 줄이고 기저부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가스공사의 설비 고도화와 선제적 투자가 천연가스 수급 불안정성이 커진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적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를 상쇄하는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연가스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가치 에너지인 만큼, 한 치의 공급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벽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과 소외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연가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