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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일자리가 된다’… 조폐공사-경북대, 청년 창업 ‘끝장 지원’ 맞손

‘전국 대학생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개최… 연구비 지원부터 보육공간 무상 입주까지
조폐공사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 이미지=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조폐공사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 이미지=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공공데이터를 매개로 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나고 있다. 조폐공사는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전국 대학생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실제 사업화와 특허 취득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창업 거버넌스’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경진대회의 핵심은 ‘실질적 자산화’다. 참가자들은 조폐공사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웹·앱 서비스 개발 및 고도화 △공공데이터 기반 지식재산권(특허) 취득 등 두 가지 분야에서 실력을 겨룬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고유 데이터를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결합해 디지털 자산으로 치환하는 과정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새로운 공공-대학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효율성은 단순히 수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실제 사업’으로 전이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선정된 4개 연구팀에 즉시 100만 원 규모의 창업 연계 연구비를 지원하고, 성과발표회를 통해 추가 포상을 제공하는 등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사후 관리다. 선정팀에게는 조폐공사 내 전용 창업보육공간인 ‘KOMBI’의 무상 입주 기회와 기관 담당자의 일대일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는 첫 번째 이미지 분석에서 나타난 ‘현장 밀착형 지원’ 및 ‘AI·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 논리와 궤를 같이하는 대목이다.

조폐공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데이터 활용 매뉴얼을 배포하고, 현장의 요구가 있는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접수는 6월 7일까지이며, 8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AI·데이터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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