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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도서 태양광 발전소 준공…상업운전 돌입

마하라슈트라주에 파투르발전소 준공
GS건설, 운영 맡아 25년 간 전력 공급
“수요처 다변화하고 풍력사업도 도전”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사진=GS건설
GS건설이 인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운영한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Mega Watt peak·메가와트 피크)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다. 면적은 축구장 12~13개를 합친 크기다.

이 단지는 연간 1800만~2000만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8000t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해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GS건설은 매년 13.9GWh 규모의 전력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업 모델이다. 오픈 액세스 캡티브는 전력망을 개방(Open Access)해 특정 수요자가 지분 참여한 발전소(Captive)에서 만든 전기를 직접 공급받아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인도는 전력요금이 상승함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니즈가 커져 이 사업모델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인도 신재생개발법인을 설립, 사업을 준비해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입지를 다져 향후 태양광 뿐 아니라 풍력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우선 인도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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