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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2025 사회적기업의 날'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고용노동부 장관상

‘2025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이 사회적 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마사회이미지 확대보기
‘2025 사회적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이 사회적 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기업과의 협력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4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우수 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마사회는 지난 수년간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육성, 판로 확보, 공간 제공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형태의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했고, 현재도 본사 내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직접 근무하며 사회적 참여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전국 사업장과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기업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개 기업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등 약 1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마사회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손잡고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해 5개 기업을 선정, 이들에게 프로젝트 운영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중이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기획전도 열어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창의적 성장 동력”이라며 “마사회는 앞으로도 ‘따뜻한 동행, 가치 ON 같이 GO!’라는 슬로건처럼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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