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흥시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공급...전 세대 '바다뷰'

대우건설이 수도권 서부권의 대표적인 미래형 복합 해양레저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 축으로 꼽히고 있는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 조성하는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된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서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 복합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53~119㎡ 총 584실,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53㎡ 184실 △64㎡ 118실 △65㎡ 258실 △66㎡ 10실 △67㎡ 6실 △119㎡ 펜트하우스 8실 등 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5월이다.
분양 조건으로는 계약금 정액제 1000만원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4000만 원 상당 빌트인 가전 및 가구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는 등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이 들어서는 시흥시 거북섬은 올해 시흥시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됐고 최근에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경기도 후보지로도 선정돼 해양관광 인프라 확대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총 1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해양관광과 주거, 상업,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도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전 세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복층 구조가 적용돼 고급 리조트형 생활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북섬 내 최고 높이로 조성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시화호 조망권과 더불어 아시아 최대규모 인공서핑장, 마리나항 등 해양스포츠 시설도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 개선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서해선 정왕역, 월곶-판교선 신설 예정 등 교통망 개발도 병행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이동성도 한층 편리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화·반월국가산업단지와 시흥 배곧지구, 송산그린시티 등이 인접해 있어 임대 수요 확보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대형 미래가치로 인해 최근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거북섬 내 최고 높이라는 상징성, 전실 오션뷰, 푸르지오 브랜드 파워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