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KCC건설이 각각 인천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에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에 대해 먼저 분양에 나선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됐다.
오는 21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KCC건설은 지난 11일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로 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가 △59㎡ 277가구 △84㎡ 42가구,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 이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신청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29일, 1단지 30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만큼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1~14일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최성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va0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