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2216462208143e250e8e18810625224987.jpg)
합리적인 가격 책정
LH는 사업 방식별 가격 체계를 보완하여 시장 수용 가능한 가격 기준을 마련했다. 약정형 주택은 감정평가금액 기반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준공형 주택은 토지는 감정평가금액, 건물은 재조달원가의 90%를 적용한다. 또한 수도권 100가구 이상 지구에서는 토지 가액은 감정평가금액, 건축 가액은 민간업체 투입비용을 검증하여 직접원가법을 시범 도입한다.
가격 산정 방식의 공신력 강화
수요 맞춤형 공급 확대
LH는 국토연구원 등 전문가 분석 임대주택 수요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선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지역을 설정한다. 또한 LH 입주자 특성에 맞춘 주거 및 공용공간, 민간 다채로운 주거 서비스 결합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조기에 착수하여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
품질 관리 향상
LH는 올해 약정형 2만 3,190가구, 준공형 4,363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2만 7,553가구, 수도권에서는 1만 8,545가구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합 매입공고는 오는 23일 실시되며, 지역별 매입 공고는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편과 확보 계획을 통해 LH는 주택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