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1310세대 건설
공사비 5500억 이상일 듯
1~2차 입찰 무응찰로 끝나
대우건설 “수주 관심 있다”
공사비 5500억 이상일 듯
1~2차 입찰 무응찰로 끝나
대우건설 “수주 관심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우동1구역 재건축 사업은 재건축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104-1번지 일원에서 1985년 준공된 1076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35층, 10개동, 1310세대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해운대 도심과 인접해 있고 벡스코역과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롯데백화점과 벡스코 등 센텀시티를 가까이 두고 강동초와 인접해 교육 여건도 갖췄다. 또한 주변에는 수영강과 장산, 해운대 해수욕장 조망권을 두고 있다.
현재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약 11년 만에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우동1구역은 지난 2015년 10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9년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2020년 조합설립인가, 2024년 5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차례로 받으며 사업을 이어왔다.
다만 시공사 선정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21년 DL이앤씨가 5500억 원에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으나 이후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조합과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조합은 지난해 말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무응찰로 두 차례 유찰됐다.
지난 1월 5일에 열린 1차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방건설, 동원개발이 참석 했고 지난 달 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KCC건설, 동원개발 등 4개사가 참석했으나 실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시공사 모집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5개 대형 건설사에 수의계약 공문을 발송했다.
이중 대우건설이 지난 20일 조합에 시공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시공사 선정 작업이 재개됐다. 다만 수의계약으로의 전환이 곧바로 시공사 선정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21년 DL이앤씨가 계약한 공사비가 5500억 원이었던 만큼 현재는 사업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nc85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