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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희토류 대기업 CEO “세계 희토류 공급 계약, 미·일 앞서가...한국·독일은 부족 직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패스에 위치한 MP 머티리얼 소재 희토류 채굴 및 가공 현장의 항공 사진.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패스에 위치한 MP 머티리얼 소재 희토류 채굴 및 가공 현장의 항공 사진. 사진=AP/뉴시스

호주 희토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희토류 공급망에서 미국과 일본이 앞서나가고 있으며, 한국과 독일은 희토류 부족에 직면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라프라 레이어스의 대릴 카즈보 CEO는 이와같이 밝히고 국가별로 희토류 공급에 큰 차이가 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국인 중국이 지난해 일부 광물에 대해 수출 규제를 시작한 이후 미국은 글로벌 공급망의 다각화와 새로운 공급원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이외의 공급원 중 대규모로 희토류를 생산하고 있는 서방 기업은 호주 라이너스 레어어스와 마운틴 패스 광산을 보유한 미국의 MP 머티리얼스 두 곳뿐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MP 머티리얼즈와 마운틴 패스 광산 희토류 공급 계약을 진행했다. 또 일본은 최근 2038년까지 라이너스 레어어스와 장기 희토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카즈보 CEO는 “한국과 독일은 희토류 공급에 있어서 향후 매우 취약한 입장에 놓이게 될 것이며, 어디서 공급을 확보할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라이너스 레이어스의 공급처가 일본으로 확정됨에 따라 아라프라에도 많은 구매자들의 적극적 러브콜이 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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