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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반포27차, 현장설명회 성황...건설사 8곳 참석

HDC현산,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DL건설 등 참석
내년 1월 22일 입찰 마감 예정

김보겸 기자

기사입력 : 2023-12-07 11:32

서울 서초구 신반포 27차 아파트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보겸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신반포 27차 아파트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보겸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 27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현장 설명회가 시공사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 27차 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6일 열린 현장 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DL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대방건설 등 총 8개의 시공사가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조합은 아직 현장 설명회 단계이니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시공사가 5곳 정도 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공사가 참여했다”며 “다만 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유찰이 잦아진 관계로 1차에 바로 입찰이 될지는 모르겠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공사의 현장 설명회 참여는 시간을 벌어 사업성을 따져보는 기업의 전략적인 측면이 강해 현장 설명회 상황이 입찰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 참여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반포 지역이라 입지가 훌륭하고 기존에 전개하고 있는 사업도 있어서 연속성도 있다”며 “아직은 현장 설명회 단계라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sk에코플렌트 역시 “이번 시공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지만 아직 현장 설명회에 참가한 단계에서는 드릴 말씀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도 “수주에 참여할지는 아직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 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억원을 내년 1월 22일 입찰 마감 전까지 내야 한다. 총회는 3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예정 공사비는 984억2972만6000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신반포 27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일대로 구역 면적이 5764.9㎡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2개 동 210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신반포 27차 아파트는 한강이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데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도보권에 있다. 아울러 잠원한강공원, 글라스 정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