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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스케치] 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 100% 완판·外

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DK아시아, 로열파크 입주민 위한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김보겸 기자

기사입력 : 2023-11-20 16:13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이미지 확대보기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올해 DL이앤씨의 분양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 4개 단지 연속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계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이 100% 완판됐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민영주택이 11일 진행한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완판됐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분양 당시 인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했고 최고 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국민주택의 정당 계약은 이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현관 팬트리와 함께 주택형별로 주방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특히 전용면적 84㎡ 이상 주택형의 주방 공간은 기존의 동일 면적에서는 보기 드물게 6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마련됐다.

또한 단지 내에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 파크가 단지 중앙에 조성되며 그린카페,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들어선다.

업계에서는 국민주택 계약 역시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검단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최고 수준의 상품이 적용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기 때문이다.

DL이앤씨는 품질경영 철학 아래 하자 제로 활동을 전개해 전사적으로 혹독한 수준의 품질관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 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DL이앤씨의 입주자 사전방문 시 하자 접수 건수는 업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일례로 앞서 DL이앤씨가 분양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경우 입주예정자 협의회로부터 우수한 품질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은 공문을 접수했다. 아파트 품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예비 입주자의 감사 인사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 특화가 더해진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의 e편한세상은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실시한 브랜드 조사에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스마트 아파트`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e편한세상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디자인 전략 부문 등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DL이앤씨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검단신도시 내 최고 수준의 상품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강점을 두루 갖춘 단지”라며 “앞서 민영주택의 계약이 100% 완료된 만큼 국민주택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시상식. 사진=현대자동차

◇현대건설, 2023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

현대건설은 ‘2023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지난 2008년 건설사 최초로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으로 지금까지 148개 기업과 63개 대학, 연구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총 122건의 기술 및 아이디어 가운데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1), 우수상(4) 장려상(10) 등 15개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분야별로는 친환경 기술 4건과 스마트건설 2건을 비롯해 공종별 혁신기술 9건이 포함됐다.

올해 기술공모전 최우수상은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전문기업 ㈜에이런이 수상했다. 에이런은 자동 세정 기능을 결합한 막히지 않는 수처리용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on Clogging Filtering System, 이하 NCFS)을 출품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수처리 산업에 적용 가능한 이 기술은 그래핀 신소재 필터막을 사용한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염분, 유해 중금속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 및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필터교체 주기가 길고 약품 사용량이 적어 유지비 절감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품질기준을 확보할 수 있어 경제성 편의성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자원 선순환 효과를 목표로 개발된 이 기술은 가정용 음용수를 비롯한 상하수도 수질 개선에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미러 기반 건강추적 응급호출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기술’ (이원오엠에스), ‘재생에너지 연계형 바이오가스 활용 CO2 free 청정수소 생산기술’ (엔클라이언) 등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신성장 기술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관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한 연구비 지원 및 현대건설 기술연구원과의 기술개발 협력 등 추가 특전도 부여한다. 또 기술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현장을 지원해 해당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한 후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 기반 친환경 기술 및 스마트건설기술 등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한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HDC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거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이미지 확대보기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HDC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거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연말 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관내 소외이웃의 월동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공유주방에서 거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7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DC그룹사 간 연합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환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HDC의 ESG담당자로서 이번 김장 나눔 봉사로 용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특히 맛까지 제대로 챙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분들께 소소한 기쁨을 더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는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쌀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방촌 냉장고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노인의 날 물품 지원, 용산드래곤즈 청년 직무 멘토링 등을 진행했고 전국적으로는 환경의 날 맞이 광주 나무 심기 봉사, 광주지역 생명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내달부임직원이 함께하는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으로 겨울나기 연탄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ESG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 최종찬 이지스택 대표가 로열 가드 시스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K아시아이미지 확대보기
(가운데 왼쪽부터)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 최종찬 이지스택 대표가 로열 가드 시스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 로열파크 입주민 위한 ‘로열 가드 시스템’ 구축

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서 총 2만1313가구로 조성 중인 ‘로열파크’ 주거시설에 ‘로열 가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DK아시아는 경호·보안 전문기업 이지스택과 로열파크 입주민의 경호와 보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열 가드 시스템(Royal Guard System)’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로열 가드 시스템은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 적용된다. 향후 입주민들은 신변 보호 요청과 스토킹 예방 도움 요청,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세대 간 폭력사고·층간 소음·음주 고성방가 시 신속 조치 등 민 경호·보안 서비스를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로열 가드 시스템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지스택은 대통령, 국무총리, UN 총재 등의 국내·외 행사에서 민간 경호를 수행한 업체다. 2022년 대통령 취임식과 같은 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 올림픽 위원회 총연합회(ANOC) 총회의 VIP 경호 등도 담당했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리조트특별시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의 경호 업체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2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총 2만1313가구의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1500가구 규모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고 실거주 의무가 없다.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