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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스케치]SK디앤디, 이사회 통해 부동산·에너지 인적분할 外

롯데건설, '함께하는 우리' 임직원 합창으로 특별한 창립기념일
태영건설, 1900억 자금 조달…선제적 여유자금 확보, '재무안정성 제고'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제한 비어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
동부건설,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 달성
래미안갤러리 가을 전시 The High Light
건설업계가 지속되는 불안정한 시장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이밖에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일 건설업계에 다르면 SK디앤디는 인적 분할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태영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여유자금을 조달받았다. 롯데건설은 창립기념일 행사로 직원소통에 나섰고,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SK디앤디, 이사회 통해 부동산·에너지 인적분할

SK D&D CI.이미지 확대보기
SK D&D CI.

SK디앤디(SK D&D)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에코그린(가칭)으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SK디앤디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을 분리한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시장의 선두 디벨로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는 한편, 공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을 지속한다. 분할회사인 에코그린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화와 더불어 솔루션 및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존속회사 약 77%, 신설회사 약 23%로 결정됐다. 두 회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3월 1일 자로 분할한다. 이후 2월 28일~3월 28일(예정)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2024년 3월 29일 각각 변경상장, 재상장을 거쳐 존속회사와 신설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태영건설, 1900억 자금 조달…선제적 여유자금 확보, '재무안정성 제고'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태영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전경.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운영자금 조달과 유동성 확보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900억원을 조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자금시장의 분위기가 경직된 가운데 태영건설은 이번 선제적 자금조달로 재무 완충력이 확보됨에 따라 재무 안정성 및 추진 중인 사업들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건설, '함께하는 우리' 임직원 합창으로 특별한 창립기념일

롯데건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롯데건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이날 창립 6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함께하는 우리'라는 뮤직비디오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롯데건설, 하나 되고 미래를 향해 나가자'라는 주제로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직원들이 연습하고 녹음하는 장면과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이 더해져 감동을 더했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이한 오늘이 100년 전통의 '더 좋은 회사' 롯데건설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임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우건설이 임직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이 임직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최영자 씨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해비타트에 2억 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3년 째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왔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서울시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제한 비어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오는 11월 말까지(추석연휴 제외) '나이트 무제한 비어 파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을 예약한 고객들에 한해 정상가 대비 33%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바다전망이 가능한 객실 내에서 프라이빗한 저녁을 보낼 수 있게 룸서비스나 투고 서비스를 이용한 모둠 바비큐 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스테이크, 샐러드, 과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동부건설,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 달성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단 한건의 중대산업재해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전사적 방침 아래 관리 시스템의 정착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준수와 이행에 노력해왔다.

매달 전국 현장 대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설정한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 가을 전시 The High Light

래미안갤러리 The High Light.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이미지 확대보기
래미안갤러리 The High Light.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3번째 시즌 전시인 'The High Light'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는 매 시즌 별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 봄에는 플라워 샤워, 여름은 스마일 컬러팝을 주제로 시즌 전시를 개최했다.

가을 시즌 전시인 이번 The High Light는 래미안의 디자인 철학인 'Light of Life'를 주제로 한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래미안에서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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