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세계적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 급부상

멕시코는 현재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폭스바겐, 벰베(BMW), 혼다 등 2000여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다.
KOTRA는 ’한국 자동차 부품 홍보(KAP 2023)‘의 하나로, 국내 11개 기업 관계자와 주요 바이어 간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 간 거래(B2B)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지난 29일 제너럴모터스(GM) 멕시코를 찾아 한국 기업 5개 사의 부품 공급 가능성을 타진하는 1대 1 상담을 주선했다.
코트라는 니어쇼어링(인접국에서의 생산 조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역내 가치 비율 강화 요건 등을 고려할 때 멕시코가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순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지속해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