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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칼럼] AI 시대, 퍼스널 브랜딩으로 나만의 경쟁력 확보하기

이누리 플랜비디자인 컨설턴트

기사입력 : 2024-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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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리 플랜비디자인 컨설턴트
AI의 개발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직무불안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AI가 모든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인간이 가지는 고유함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숙제로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한편, 모두가 AI 기술의 빠른 발전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개인의 역량에 대한 요구가 극대화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조직에서는 '조용한 사직'과 '조용한 해고'가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조용한 사직은 자신의 일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퇴사하지도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조용한 해고는 조용한 사직에 대응하여 기업이 세운 대책이기도 하며, 회의에서 제외하거나 승진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처럼 환경이 급변하고 불안정한 환경에서 우리의 역량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가는 퍼스널 브랜딩과 연관이 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특정 분야에서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것이 좋았고, 어떤 것이 어려웠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이 왜 좋았는지, 어려웠는지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다.
그 이유를 확인하다 보면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나의 경험을 정리하면서 내가 추구하는 가치나 방향성에 대해 정리하는 것이다.

모든 브랜드는 미션, 비전이 있다. 미션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이며, 비전은 ‘우리의 미래 모습은 어떠한가,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관련이 있다. 같은 직무라 하더라도 자신의 직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험과 가치관이 반영되기 때문에 직무를 수행하는 방식은 각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는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것과도 관련이 된다.

둘째, 학습해야 한다. 학습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비슷한 직무의 사람과 네트워킹을 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는 방법이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가치관과 이상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실현시키는 것은 결국 학습이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한다면 이는 결국 업무 생산성과도 관련이 된다.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속적으로 학습을 해야만 한다.
셋째, 개인의 스킬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꾸준히 요구되는 역량은 태도이다. 스킬이 강조되면서 기술은 점차 고도화되어가며 높은 스펙을 가진 인재들이 보편화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 때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결국 태도이다. 같은 학습을 하더라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집요함, 나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 끊임없이 차별화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노력들이 퍼스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다 특별한 경험 속에서 성장하고 있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직무를 해석하고 수행해 나간다. 현재 자신의 직무를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하여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신의 직무에서 고민한 흔적들은 결국 노하우가 되어 개개인들이 대체불가한 인재로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누리 플랜비디자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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