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1년간 1500t 공급…1MW급 발전 실증
아문에너지, 2028년 상업운영…최대 40MW까지 확대
롯데정밀화학, 발전 규모 확대 시 추가 공급 우선협상권
아문에너지, 2028년 상업운영…최대 40MW까지 확대
롯데정밀화학, 발전 규모 확대 시 추가 공급 우선협상권
이미지 확대보기롯데정밀화학은 아문에너지와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문에너지는 지난 4월 GS건설과 미국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솔루션 기업 아모지(Amogy)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분산발전소를 건설한다.
이번 계약으로 롯데정밀화학은 아문에너지의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설비에 내년부터 1년간 그린암모니아 1500톤(t)을 공급한다. 1메가와트(MW)급 발전을 실증할 수 있는 규모다.
아문에너지는 2028년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해 발전 규모를 단계적으로 최대 4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발전 규모 확대에 필요한 그린암모니아 추가 공급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이번 계약은 롯데정밀화학이 추진해 온 청정암모니아 기반 발전 협력의 첫 성과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청정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올해 9월에는 아모지와 관련 MOU를 체결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정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그린암모니아를 수입했으며 4월에는 그린암모니아를 선박 연료로 공급하는 벙커링을 상업적으로 진행했다.
황석민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발전 수요로의 그린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발전용과 해운 벙커링 등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고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급망 플랫폼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