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경협, '더하기창업' 100팀 선발…대기업과 12주 성장 지원

474개 팀 지원해 4.7대 1 경쟁률…초기 스타트업 70%·신산업 분야 57팀
대기업 현업 매칭부터 판로·투자 연계까지…12월 성과공유회로 마무리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경제인협회 표지석.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가 대기업의 사업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더하기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100팀을 선정하고 12주간의 육성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한경협은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더하기창업' 프로젝트 킥오프 미팅을 열고 최종 선발한 스타트업 100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하기창업'은 대기업·파트너사와 스타트업을 직접 연결해 현업 멘토링과 사업 협력,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시작한 모집에는 예비창업자와 업력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474개 팀이 지원해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발표 평가를 거쳐 100팀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초기창업기업이 70팀, 예비창업자가 30팀을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IT·소프트웨어가 26팀으로 가장 많았고 헬스케어·바이오 21팀, 제조·소재 17팀 등이 뒤를 이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바이오,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모두 57팀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영원무역과 아모레퍼시픽, 호반건설, 풍산, KT, LX 등 참여 기업들은 12주 동안 스타트업과 현업 부서를 연결해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 협력 검토,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후 파트너스데이와 밋업데이를 거쳐 벤처캐피털(VC) 대상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성과공유회와 우수기업 시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상윤 한경협 전무는 "경제계 인프라를 직접 활용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12주간 밀착 인큐베이팅을 통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