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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FIFA 월드컵 기념 박물관 개관…100년 역사 조명

뉴욕 록펠러센터서 7월 19일까지 특별 전시 운영
역대 월드컵 유니폼·유물 전시…현대차 FIFA 후원 역사도 소개
아틀라스·스팟 배치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전달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Jules Rimet)컵 언베일에 참석한 (왼쪽부터)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부사장,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Marco Fazzone) 관장 , FIFA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회장, 뉴욕뉴저지 월드컵 개최위원회 알렉스 라스리(Alex Lasry) CEO. 사진=현대차이미지 확대보기
FIFA 뮤지엄 개관식에서 월드컵 첫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Jules Rimet)컵 언베일에 참석한 (왼쪽부터)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부사장, FIFA 뮤지엄 마르코 파초네(Marco Fazzone) 관장 , FIFA 지아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회장, 뉴욕뉴저지 월드컵 개최위원회 알렉스 라스리(Alex Lasry) CEO.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월드컵 100년 역사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글로벌 축구팬과의 소통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록펠러센터에서 FIFA 뮤지엄 개관식을 열고,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FIFA 월드컵 2026 기념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FIFA 뮤지엄은 현대차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부터 주요 개최 도시에서 운영해 온 축구 문화 공간이다. 올해는 뉴욕 록펠러센터 내 라디오 파크(Radio Park)에 조성됐으며 'Legacies of Champions(레거시 오브 챔피언즈)'를 주제로 무료 전시를 운영한다.

전시는 현대차의 월드컵 캠페인 'Next Starts Now(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30년 첫 월드컵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와 함께 현대차의 FIFA 후원 활동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역대 월드컵 유니폼과 기념 유물, 디지털 콘텐츠, 챔피언 국가 관련 전시를 통해 월드컵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의 대표 팬 참여 프로그램인 'Be There With Hyundai' 공모전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 공모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가운데 응원하는 국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시장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도 배치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7월 6일부터는 야외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축구장을 모티브로 한 체험존에서 퀴즈와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오닉9의 V2L(Vehicle-to-Load) 기능을 활용한 냉방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축구가 세대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 세계를 하나로 잇는 축구의 가치는 현대차가 FIFA 후원하는 이유이자 'Next Starts Now' 담고 있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s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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