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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 가족 1050명 한자리에…“가족친화 문화 키운다”

과천 놀이공원·울산 키즈카페서 동시 진행
박기덕 대표·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 경영진도 참여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이미지 확대보기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임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과 임직원,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 임직원과 가족 1050여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과천 소재 놀이공원과 울산 남구 대형 키즈카페에서 ‘한마음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과 김승현 온산제련소장 등 본사와 온산제련소 경영진도 참석했다.

고려아연 본사는 과천 소재 놀이공원에서 ‘패밀리 펀 데이’를 열었다.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같은 날 온산제련소는 울산 남구 대형 키즈카페에서 ‘추억을 처방해 드립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임직원, 가족 등 약 800명이 함께했다.
전체 참여 인원은 1050여명으로 지난해 500여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본사 행사에서는 놀이공원 입구에 고려아연 이벤트 부스가 마련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유이용권, 식음료권, 팔찌, 쿠키세트 등으로 구성된 웰컴기프트를 받았다.

박기덕 사장은 행사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웰컴기프트를 직접 나눠줬다. 박 사장은 “가족들과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가족 스냅사진을 촬영했고, 자녀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코너도 운영됐다. 가족사진을 인증하면 장난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 챌린지도 열렸다.
온산제련소 행사는 대형 키즈카페를 대관해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장난감과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자녀들을 위한 식음료와 간식도 제공받았다.

고려아연은 출산과 양육 친화 제도를 확대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가족 참여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 문화가 조직 안에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함께 회사를 지켜가며 조직원 간 유대감이 커졌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가족들에게도 전해지며 패밀리데이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2025 인구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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