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부품 정비 국내 전환으로 정비 기간 단축·비용 절감 기대
A320·A330 기종 기술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A320·A330 기종 기술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이미지 확대보기파라타항공은 지난 8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KAEMS와 ‘항공기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배기홍 KAEMS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부품 정비와 기술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부품 정비 물량을 국내로 돌려 정비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비상장구류인 소화기와 산소장비를 비롯해 휠, 타이어, 브레이크 등 항공기 운항에 직결되는 핵심 부품 정비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도 확대한다. 양사는 현재 운영 중인 A320, A330 항공기 기종에 대한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정비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항공기 결함 사례나 안전관리시스템(SMS) 관련 데이터를 상호 교환해 정비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운항승무원 생존 교육을 위한 교보재 지원 등 운항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파라타항공은 안정적인 정비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으며, KAEMS는 기체 중정비를 넘어 장비품 정비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MRO 역량을 보유한 KAEMS와의 협력을 통해 정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시성과 안전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